“모든 여자들이 예뻐지는 그날까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로 손꼽히는 전 걸그룹 멤버, 연기자 그리고 이제는 뷰티전문가이자 작가 유진을 만났다.
작가라는 타이틀이 벌써 두 번째인 유진. 이번에는 에세이가 아닌 뷰티 매뉴얼 북 “유진’s 겟잇뷰티”로 돌아왔다. 인터뷰 동안에도 그녀는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1세대 국민요정
소녀시대, 카라 그리고 프랑스 파리를 강타한 한류가 있기 전 한국 가요계에는 S.E.S., 세 명의 요정들이 있었다.
해체 후 유진은 어쩌면 세 멤버 중 가장 활발하고 다양한 커리어를 쌓았다 -- 연기, MC, 화장품 모델 그리고 작가까지. 최근에는 결혼 소식까지 있었다. "국민요정"이 결혼한다는 사실은 연예계와 팬심을 흔들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유진은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요정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난 지 꽤 되었다. 예쁘고 귀여운 이미지로 굳어가기엔 꿈도 많았고 솔직히, 잘 하는 것도 많았다. 메이크업도 그 중 하나였다.
“원래 관심이 많았어요. 메이크업을 많이 받아도 봤고요. 우리나라 최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노하우들을 자연스럽게 섭렵할 수 있었던 기회였죠,” 그녀가 말했다.
그녀의 14년 노하우는 결국 책으로 또 "겟잇뷰티"라는 온스타일의 뷰티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팬들뿐만이 아닌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모든 여성들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안겨 주었다.

원칙보다는 개성
한국 여성은 아시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로 손꼽히지만 사실, 그녀들이 하나의 트렌드나 유행에서 벗어나 본인들의 개성을 표출하게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지금도 매년 유행할 컬러들과 룩이 나오긴 하지만 예전처럼 일방적으로 따르는 시대가 지났다는 것이다.
“일본에 처음 갔을 때 신기했던 것도 그거였어요. '정말 개성이 넘치는 나라구나'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이제 한국도 많이 변했어요," 유진이 말했다.
“유행에 다들 민감하지만 또 열려있어요. 이제 거리를 봐도 개성들이 살아있거든요. 몇 년 전만 해도 한국 여성들은 개성이 없었는데 지금은 달라요.”
두 번째 책은 첫 책의 연장선에 있다.
첫 책 "유진's 뷰티 시크릿"이 뷰티에 관한 에세이 형식이었다면 두 번째에는 뷰티 팁, 그녀가 실제로 사용하는 제품과 캣츠아이에서부터 스모키, 내추럴 시크 그리고 청순한 메이크업 등 다양한 매뉴얼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매뉴얼이라고 해서 “꼭 이렇게 사용해야 합니다” 라는 철칙이 있는 것은 물론 아니다. 유진 역시 그녀의 팁과 기본적인 매뉴얼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 목표였지, 이 메이크업은 꼭 이렇게 해야합니다 라는 하나의 원칙을 세우려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기초 중의 기초라며, 꼭 빼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자외선 차단제.
"너무나 많은 분들이 바르지 않으셔서 충격이었어요. 꼭 발라주셔야 합니다!"
몸과 얼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마음의 건강이라고 강조한 유진. 앞으로도 계속될 그녀의 건강한 메시지와 또 다른 프로젝트를 기대해본다.
Read more on the CNNGo app for iPhone / Android / Nokia now!
Get the latest travel and lifestyle news and views from across Asia. Discover more about your city with the best in local coverage and perspectives. Find out where to shop, play, drink, eat and escape - www.cnngo.com/mobi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