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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picks: 서울 최고의 미용실은?

Staff picks: 서울 최고의 미용실은?

CNNGo와 CNN이 변신, 휴식 또는 친구가 필요할 때 가는 미용실들을 소개합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손꼽히는 한국 서울의 여성들. 아름다운 만큼 가꾸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이 적을 리 없죠. CNN과 CNNGo의 여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리만 잘 자른다고 합격점을 얻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합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무료 인터넷, 무료 음료와 스낵 그리고 친절한 스텝까지...서울 미용실들만큼 재밌고 유익하며 편한 곳도 없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CNN과 CNNGo가 뽑은 서울 최고의 미용실을 소개합니다.  

차희원, CNNGo 영문 편집장  

차희원 편집장 (왼쪽)과 디자이너 아라

"제 치료사라고 해야할까요," 박승철 헤어 스튜디오 강남역 지점의 디자이너 아라에 대해 차희원 CNNGo 편집장이 말했다. "갈 때마다 제 기분을 한껏 기분 좋게 만들어주세요."

박승철 헤어 스튜디오에서 주관하는 디자인 쇼에서 2등, Wella 트렌드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는 등 화려한 경력으로 청담과 강남역 지점에서 활동한 아라는 지난 9년 동안 수많은 고객들의 머리를 책임져왔다. 

"레이어드와 드라이를 특히 잘하시고요, 생각지도 못했던 스타일을 추천해주시곤 해요. 뭔가 변화를 원한다면 꼭 아라님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진한 갈색으로 염색하고 싶었는데 붉은색으로 해보라고 추천해주셨어요. 아라님의 아이디어를 따르길 잘했죠!," 차 편집장이 말했다. 

디자이너 아라는 여성 고객보다 남성 고객이 많은 편이다. "다른 미용실에 비해, 저희 지점에 오시는 남성 고객분들은 단순한 커트보다 파마나 염색을 주로 많이 하세요," 그녀가 말했다. 

그녀는 박승철에서 운영하는 럭셔리 가발 브랜드 디자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언젠가 머리를 다 자르고 가발을 써보라는 권유를 들을까봐 걱정이예요," 차 편집장이 웃으면서 말한다. 

박승철 강남1호점, 서초구 서초동 1306-3, (02) 552 4297, www.pschair.co.kr

월요일-일요일 오전 10:30 -오후 10:00, 아라 디자이너는 월요일 휴무, 기본 커트는 25,000원부터.

한상희, CNNGo 한글 편집장  

준홍 원장님 (왼쪽)과 한상희 편집장
"준홍 원장님을 처음 만난때가 언제인지 생각도 안나요," 짧은 보브 머리를 고수한다는 한상희 CNNGo 한글 편집장이 말했다. "아마 대학생일 때였을 거예요. 2004년 정도?"

"긴 머리였는데 짧게 자르고 싶어서 갔다가 결국 원장님이 추천해준 보브 스타일로 잘랐어요. 잘 어울리고 마음에 들어서 지난 7년 동안은 계속 비슷한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더 가까운 준오도 가보았는데 결국에는 다시 강남역 1호점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미용실하면 또 수다인데, 한 편집장이 이곳을 좋아하는 또다른 이유는 지나치게 시끄럽거나 수다를 많이 떨지 않아서 되기 때문. 물론, 헤어를 믿고 맡길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준오에 오면 뭔가 치료를 받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스탭들도 너무 친절하시고요." 

준홍 원장은 이곳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2009년부터 원장으로 일하게 되었다. 다양한 대회와 쇼에 출전하며 헤어나 뷰티 관련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강남 1호점 원장이자 뉴 트렌드 팀장이기도하다. 언제나 깔끔하고 세련된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고객을 맞이해 보다 신뢰감을 주기로 유명. 

그런 준홍 원장이 만났던 가장 황당한 고객은? 

"어떤 고객분이 가발을 쓰고 오셔서 잘라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어떤 분은 자르고 나서 마음에 안드니 다시 붙여달라고 하신 분도 계셨어요." 

준오헤어 강남1호점, 강남구 역삼동 816-4 재영 빌딩 3층; (02) 556 4605; www.junohair.com

월요일-토요일 오전 9:30-오후 9:50 준홍 원장은 수요일 휴무

기본 커트는 25,000원, 원장님은 30,000원부터  

정승은 - CNN 마케팅 홍보 과장 

정승은 과장의 변신
"한 디자이너한테만 가기에는 선택의 폭이 너무 넓어요," 정승은 CNN 마케팅 홍보과장이 말했다.

"서울에서 6년 동안 살았는데 한 분만 선택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닌것 같아요."

그녀가 꽂힌 최근 미용실은? 신사동 가로수길의 프랑크 프로보. 패션 잡지의 뷰디 에디터의 추천을 받고 방문한 곳이었다. 

들어서자마자 홍은경 디자이너가 자리를 보여주며 핑크색 아이패드를 꺼내 들고 상담이 시작된다.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며 왜 그런지, 그리고 다른 스타일은 왜 어울리지 않는지 꼼꼼하게 상담이 이어진다. 

정 과장은 약간은 풀어진 파마머리를 자르고 "볼륨 스트레이트 파마"와 "매니큐어"를 하기로 결정. 총 할애된 시간은 세 시간 반이었다. 

"브이라인을 부각시킨다고 하셔서 설득당한 것 같아요," 정 과장이 말했다. 

프랑크 프로보는 파리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미용실. 

"토스트도 주시고 음료수도 챙겨주셨어요. 그리고는 10분이 넘도록 어깨 마시지도 해주시고...(새로운 디자이너를) 이제 그만 찾아봐야 할까 봐요." 

프랑크 프로보, 강남구 신사동 547-4;  (02) 547 4914

오전 10:00-오후 10:00, 홍은경 디자이너는 월요일 휴무, 커트는 30,000원부터. 

이지연, CNN 프로듀서, 폴라 핸콕스, CNN 서울 특파원, 서울지국 

폴라 핸콕스 특파원 (왼쪽)과 디자이너 미나
"제가 (디자이너) 미나를 좋아하는 이유는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바로 이해해서인 것 같아요," 이지연 CNN 프로듀서가 말했다.

이 피디는 "사회적으로 받아들일 정도의" 모호크 스타일을 뽐낸다.  

"한국에서 모호크 스타일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적당히 톤다운시켜 주셨어요. 하지만 실험적이시고 헤어스타일이 제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계시거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말 좋은 분이세요."   

이지연 프로듀서의 모호크

이 피디는 지난 1월에 한국에 들어온 CNN 특파원 폴라 핸콕스 (Paula Hancocks)도 소개해주었다. 

"폴라는 제 연예인 고객이예요!," 10년 동안 디자이너 활동을 해온 미나가 말했다. 그녀의 고객층 대부분은 20-30내의 여성고객들이다. 

"트렌디하면서도 자연스럽고 한국적인 미가 돋보이는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준오헤어 명동2호점, 중구 충무로1가 22-4 인승빌딩 3층; (02) 777 1213

월요일-일요일 오전 9:30-오후 9:30 미나 디자이너는 월요일 휴무, 커트는 25,000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