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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선택: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 Top 50

여러분의 선택: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 Top 50

저희가 잘못 짚었네요. 여러분이 뽑은 Top 50을 소개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뭘까요? 저희의 선택이 맞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CNNGo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 Top 50 공개되었을때 인터넷은 시끄러웠습니다미국인들은 나름의 애국심을 보였고 많은 독자들은 프랑스 요리의 수가 적다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죠.

"케찹? 팝콘? 과자? 태국의 음식은 많은데 말레이시아는 없다고? 그럼 중국음식은..? 스촨, 광동은? 브라질 음식도 없고 아르헨티나 음식도 없다고?" 독자 Max가 썼습니다.  

LoveFoods 라는 독자는 "오마이갓, 사람들이 이렇게 불만이죠? 목록이 마음에 안들면 스스로 만드세요.  태국과 일본 음식을 좋아하는데..<3" 라고 댓글을 남겼더군요.

LoveFoods 말이 옳았습니다그래서 저희는 페이스북 설문조사 시작했습니다.

설문조사는 끝났고 조사 기간 3주 동안 33,000개의 표가 들어왔죠. 그리고 저희는 깨달았습니다. 저희가 틀렸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마사만 카레가 아니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서쪽의 한 요리였습니다.  

300여명의 독자들이 젤라또도 자리 꿰어차야 한다고 답했고 쿠스쿠스와 레몬 커트 케익도 많은 표를 얻었지만 결국 최종 목록에는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그럼, 여러분이 뽑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 Top 50을 살펴보시죠! Bon appetit.

50. 고이 꾸온, 베트남

50. 고이꾸온, 베트남 - 147  

쉽게 말하면 월남쌈입니다. 

돼지고기, 새우, 허브, 쌀국수면 등을 라이스페이퍼로 요리는 실온에서 제공되죠. 

육류가 지나치게 많지 않아 가벼운 느낌이며 다양한 허브들이 독특한 향을 만들어냅니다.

만들기도 쉽고 재밌어서 어린이들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부담없는 베트남 요리입니다.  

땅콩가루가 가미된 달콤한 베트남식 소스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당장이라도 " 주세요"라는 말이 나올 겁니다

49. 레촌, 필리핀

49. 레촌, 필리핀 - 149 

주로 부드러운 육질 때문에 어린 돼지들이 희생당합니다.

돼지들은 시간 동안 뜨거운 불에서 구워지는데 결과물은 얇고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접시...

정확히 어디에서 시작된 요리인지는 불분명하지만 탁월한 초이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48. 파르마 , 이탈리아 - 155 

어쩌면 가장 다양하게 쓰이는 음식일지도 모르겠네요. 멜론에 싸서 먹기도 하고 그리시니와 함께, 또는 피자토핑으로, 아니면 샐러드와 함께 먹기도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하게 쓰이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죠: 짭잘하고 얇게 말린 햄은 함께 먹는 음식의맛을 수준 높게 만들어주거든요.

47. 페투치니 알프레도, 이탈리아 - 159 

페투치니 알프레도를 잊었다는 것은 모니카 벨루치를 잊었다는 것과 같습니다. 말이 되지 않는다는 거죠.  

생각해 보세요: 주요 재료는 버터와 파마산 치즈에, 부드럽고 고소하며 15분 만에 만들고 먹을 있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요?  

maple syrup
46. 메이플 시럽, 캐나다

46. 메이플 시럽, 캐나다 - 162  

푸틴 (치즈와 그레이비 소스가 덮인 감자튀김) 몬트리올 스타일로 훈제된 고기를 제치고 메이플 시럽이 캐나다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뽑혔네요.

달콤하지만 질리지는 않는 시럽을 칭찬하기 전에 함께 생각해줘야 음식은 다름 아닌 팬케익.

역시나 메이플 시럽은 팬케익과 안성맞춤이죠. 아, 프렌치 토스트도 훌륭한 짝이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강조하고 싶은 것은 꿀은 메이플 시럽을 대체할 없습니다.

절대 안됩니다. 

44. 로티 프라타, 싱가포르

45. 로티 프라타싱가포르 - 164  

사실 이게 없으면 카레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인도의 난과 비슷한 로티 프라타는 몇 번 뒤집고 뒤집혀서 따끈한 접시에 담겨 구워집니다.

뒤집고 뒤집히는 과정이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과도 같아서 음식은 예술이라는 표현이  들어맞는 요리라고 합니다.  

44. 락사, 싱가포르 - 169  

근원지가 싱가포르이건, 말레이시아건, 인도네시아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독자 Bob Haris Mandela 적은 것처럼 원조 락사는 미끌한 쌀국수와 매콤한 국물, 그리고 넉넉한 인심이 돋보이는 닭고기와 새우가 곁들어져야 비로소 완성되는 요리죠.  

음식의 향을 맡는 순간, 당장 나라 , 또는 모두를 방문하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43. 화이타, 멕시코  - 182

직접 만들어 먹는 이 요리는 전세계 DIY 광팬들을 흥분시켰습니다.

1단계: 뜨거운 철판에서 지글거리는 고기를 유심히 바라본다. 2단계: 고기와 함께 할라피뇨, 양파, 과카몰리, 사워크림, 그리고 살사를 따뜻한 밀가루 토르티야에 올려놓는다. 3단계: 주위 사람들 모두 들리도록 "딱 한 개만 더" 먹겠다고 약속한다. 4단계: 다시 1단계로 고고.

42. 햄버거, 독일

42. 햄버거, 독일 - 190  

이 단순한 음식 하나가 맛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매년 200억 달러를 벌고 있다면 이 목록에서 빠져서는 안되겠죠.

맥도널드가 최고의 햄버거를 만든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사실 그럴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 200억달러를 벌어들이니 말이죠. 

돈이 많지는 않은데 든든하고 간편한 식사를 원한다면? 햄버거만한 것도 없겠죠. 

41. 갈비대한민국 - 222  

"그렇지갈비찜이나 비슷한 요리가 올라와야죠," Nobody 라는 독자가 썼습니다. 

"몇몇 한국 음식들은 잔인할 정도로 맛있어요." 

Nobody 라는 독자  명이 222개의 투표를 혼자 다했을리는 없죠.

한국 독자들도 큰 역할을 해주셨으리라고 봅니다.  갈비는 신기할 정도로 달콤하면서도 풍부한 육즙의 조화가 완벽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뼈에서  빠져나오는 부드러운 육질우리는 물론이거니와 당신도  반하게 될 것입니다. 

bibimbap
40. 비빔밥, 한국

40. 비빔밥대한민국 - 235 

따끈한  위에 다양한 야채와 고기그리고 반숙된 달걀 하나

 한국의 요리를 먹을 때의 아름다움은 모름지기 재료들을  섞을 때 부드럽게 섞이는 계란 노른자입니다.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계란 노른자와 색색깔의 재료들이 섞였을때의 그 울긋불긋한 모습이란!

밥을 비볐다는 뜻의 비빔밥은 뜨거운 돌솥에 제공되는 것이 가장 기본이며 숟가락보다는 젓가락으로 먹는 것이 제대로 즐기는 방법입니다.  

밥이 뭉치지 않고 잘 섞이고 먹기도 편해지거든요.

역시 한국의 대표적인 요리였습니다. 

39. 마살라 도사, 인도

39. 마살라 도사인도 - 237  

바삭한 쌀 반죽 전병에 으깬 감자와 양념을 넣고 코코넛 처트니, 피클, 토마토, 렌즈콩 소스와 기타 양념을 넣은 요리입니다. 

인도의 부침게라고도 불리는 이 음식의 포인트는 바로 도사의 껍데기.

일반 밀가루를 사용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고 특별한 도사용 가루로 만든다고 합니다. 

딱 보기에는 오믈렛같이 보이지만 그 향기와 맛은 오믈렛과는 사뭇 다르죠. 

훌륭한 아침식사로 점심까지도 든든하고 맛있어서 계속 머릿속에 맴돌지도 모르겠습니다.  

38. 따뜻한 브라우니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전세계

38. 따뜻한 브라우니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전세계 - 238 

디저트 메뉴에 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이 없다면 그 가게엔 가지 마세요.

이상한 이유이긴 하지만, 사실 그렇잖아요. 

잘 생각해 보세요.

첫 식당에서 메인 요리를 먹고 기쁜 마음으로 이 완벽한 디저트를 파는 곳을 생각하면서 자리를 옮겨본 적이 한 번이라도 있지 않으세요?

분명히 있으실걸요? 괜히 전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디저트일까요. 

따끈따끈한 브라우니 위에 얹혀진 바닐라 아이스크림처럼 잘 어울리는 커플이 있을까요? 

보세요, 없을겁니다. 

37. 감자 칩, 미국

37. 감자 , 미국 - 248  

감자 칩이 진정한 "요리"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Deepti Ravi 같은 독자들은 "최고"라고 극찬했습니다. 

감자 칩은 뉴욕의 한 주방장이 짓궂은 고객을 놀려주려고 발명한 작품이었죠.

이제는 세상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싼 게 비지떡이라지만 여기선 적용되지 않습니다.

감자 칩 하나에 5달러 씩이나 한다면 캐비아보다 훨씬 훌륭한 (그리고 더 인기 많은) 요리가 되어 전쟁까지 불사하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36.  (매운 샐러드), 태국 - 249  

구운 돼지고기에 레몬 조금, , 고추, 민트 잔가지, 그리고 피쉬 소스와 .

전설에 따르면 설익은 고기의 피가 샐러드의 드레싱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을 육식가가 "폭포 (nam tok moo) 고기"라고 별명을 지어줬다고 합니다

35. 나폴리 피자, 이탈리아 - 282 표

먹어도 먹어도 질리 않는 음식이 있을까요? 이탈리아에 있습니다.

최고의 피자는 예나 지금이나 단순한 나폴리식이죠.

이 발명품은 해당 협회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데, 특히 여러 기준 중에서도 소금, 품질 좋은 밀가루, 신선한 토마토 3가지, 손으로 직접 밀어서 만든 반죽, 그리고 나무를 뗄감으로 쓰는 화덕 사용 등을 고집합니다. 

나폴리인들은 반죽, 토마토, 올리브 오일, 소금, 바질과 같은 간단한 재료만 넣고도 아무나 만들 수는 없지만 누구나 즐길 수는 있는 훌륭한 음식을 만들어냈습니다.

34. 새우 딤섬, 홍콩

34. 새우 딤섬, 홍콩 - 285 표

적당하게 익힌 새우를 투명한 라이스 페이퍼로 싼 다음 입안으로…

새우와 딤섬. 깔끔하고 심플하고 맛있고. 

딤섬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말하지 않아도 아는 상식: 최고는 새우 딤섬입니다.

33. 해산물 빠에야, 스페인 - 297 표

자 눈을 감고 상상해보세요.

바닷물이 발목을 감싸고 따뜻한 산들바람이 식탁보 사이를 살랑거리는데 당신 앞에는 따끈한 파에야가 있습니다. 

 새우, 바닷가재, 홍합, 갑오징어에 흰 쌀과 허브, 오일과 소금을 넣은 발렌시아 요리는 마치 휴가지에 온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만약 운이 좋게도 스페인에서 이걸 먹고 있다면 마음껏 즐기세요!

lobster
32. 랍스터, 전세계

32. 랍스터, 전세계 - 310 표

미쉘린 스타를 받기 위해 애쓰는 쉐프들의 화려한 미사여구나 홍보는 잊으세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아도 맛있는 음식들은 그냥 그대로 먹어줘야 하거든요.

랍스터처럼 말이죠. 

갖은 양념이나 화려한 가니쉬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맛을 즐겨보세요. 

랍스터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찐 다음에 버터와 레몬을 곁들여서 먹는 것이랍니다. 

31. 후라이드 치킨, 미국

31. 후라이드 치킨, 미국 - 313 표

"거의 다 먹어보긴 했는데, 후라이드 치킨을 빼먹었네요…:/"

독자 Michelle Souza가 적어 주셨습니다. 

죄송해요 Michelle씨, 일부러 빼먹은 것은 아니었는데 다행히도 다른 독자들이 이번에 후라이드 치킨을 선정해주셨어요. 

참 다행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했던거예요. 

대신 미국의 유명한 후라이드 치킨에 도사리고 있는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에 관한 이야기는 한쪽 귀로 흘려듣길 바랍니다. 

먹고 운동하면 되지 않겠어요?